평균적인 어린이집/유치원 하원시간은 오후 4시, 일하는 부모의 어린 아이들이 늦은 저녁시간까지 장시간 기관 생활하는 것이 선호되지 않아요.

초등 취학 아동의 경우에도, 2학년까지는 안전한 등하교 및 생활지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한 독감/코로나/수족구 등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된 질병에 걸리는 경우, 최소 7일간 등원이 금지되어 힘들어요.

조부모님 도움을 받고 있어도, 장기간 변동없이 도움을 받는 것은 어려워요. 보조 양육이 필요해요.

모든 유자녀 직원이 아닌, ‘돌봄 공백’으로 베이비시터와 함께 육아를 해야하는 직원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미자녀 직원들 또한 자녀 출산육아 생애주기에 진입한다면,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는 점에서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결혼시 축하금 및 유급 휴가지급 제도 또한 기혼자 입사시 소급적용하지 않으며, 결혼을 선택하면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예시일 것 같아요.

그러므로 자녀 유무로 지원이 분리되는 것 이 아닌, 육아중인 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회사의 철학이 담긴 제도로 도입해보세요.